대구대학교 권상섭 행정실장 / 2006 대구대학교 권상섭 행정실장 기분 좋은 만남은 헤어진 뒤에도 우리생활에 있어 필요한 에너지를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준다. 비록 질척거리는 장마 때일지라도 문득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할런지 몰라도 인간은 지극히 상대적인 후각을 지녔다고 해야 옳을 것..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대구광역시의회 박성환 의정담당관 / 2004년 대구광역시의회 박성환 의정담당관 젊은 날에는 시각적인 감각이 앞서서인지 단풍 짙은 가로수 길을 만나면 탄성부터 먼저 흘러나왔다. 붉거나 혹은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책갈피에 끼웠던 기억을 한두 번쯤은 공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년을 접어들면서 만나는 단풍은 가슴 저 밑바닥이 먼저 ..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부산항 그림으로 유명한 최봉준화백 / 2005 부산항 그림으로 유명한 최봉준화백 부산 용두산공원의 시립용두산미술전시관에는 ‘은유의 도시-풍경으로서 부산’이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쌀쌀한 바깥공기를 몰고 많은 이들이 전시회를 찾아들었다. 30년째 부산항과 바다를 그려온 최봉준화백의 그림은 부산..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선조의 정신적 유산을 찾아 나선 부산 이수길선생 - 2006년 선조의 정신적 유산을 찾아 나선 부산 이수길선생 고희를 넘긴 선생의 서가에는 손때 묻은 흔적의 서책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공부에 여념이 없는 선생의 일상을 대변하듯 책상에는 몇 권의 책이 단아하게 쌓여있었다. 부산의 경주중고등학교 동창회 수봉산우회 고문이며 산행이 있을 때마다 빠지..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경북 청도군 황인동 부군수(군수권한대행) / 2005 경북 청도군 황인동 부군수(군수권한대행) 잠에서 막 깨어나 반갑게 손 내미는 산야를 향해 답을 해주며 천천히 달려서 가도 대구에서는 40여분 거리. 청도군청은 꽃무늬 찍는 봄 햇살을 안고 정갈하게 서 있었다. 청도하면 복숭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장이라 얼마 지나지 않아 복사꽃으로 뒤덮인 ..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울산광역시 최병권 문화체육국장 / 2009년 10월 자랑스런 출향인 인물 포커스 울산광역시 최병권 경제통상실장 울산에는 무려 17여만 명의 경주인이 터를 잡고 살아간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추정 숫자가 대략 그 정도다. 울산이 광역시로 나아간 그 길의 면면에서 선두를 지킨 사람들. 신라천년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린다는 긍지로 최선을 다해 움직..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동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홍 / 2004 동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홍 잘 익은 봄날, 만물이 기대어 와도 불평 없이 끌어안아주는 햇볕이 아직 쌀쌀한 꽃샘추위 속에서는 그리워진다. 꽃은 마음껏 향기를 내뿜게 하고 수양버들도 한겨울 묻어두었던 속마음을 세상위에 척척 펼쳐놓게 하는 넉넉하고도 환한 볕. 살아있는 모든 것에..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9
수상스키로 영원한 젊음을-현대기획 김상률 사장 / 2005 수상스키로 영원한 젊음을 - 현대기획 김상률사장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시 동구 봉무동 단산저수지에서는 대구시수상스키협회 주관으로 물보라 대축제 행사가 있었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수상스키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연막 수상퍼레이드를 비롯, 트릭시범, 슬라룸..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8
부산 구남초등학교 교장 김병춘 선생님 / 2005년 구남초등학교 교장 김병춘 선생님 부산 구포역오른쪽으로 돌아 벚꽃길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노라니 길옆 개나리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길을 야시고개라 부른다는데 길 끝의 언덕에 구남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교문에 들어서자 마침 식목일을 맞아 학부모들과 교사..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8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최덕수 관장 / 2006년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최덕수관장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그 아름다움을 인정하려 애쓰는 이들로 인해서 한 잎의 낙엽이나 이름 없는 풀꽃까지 아름다운 세상의 일부가 된다. 나뭇잎이 깊숙하게 가을을 받아들였을 때 가장 빛나는 단풍으로 물들 것이며 인간 역시 스스로의 벽을 허물고서야 타인으로..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