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에게 나눠준다! 포항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 (엠플러스 한국) 배워서 남에게 나눠준다! 포항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 -21c형 Global University- 싸늘한 바닷바람이 한적한 길을 폈다가는 구부리고 다시 길을 내어주길 여러 차례. 무한대의 가능성과 사랑의 실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동해 해변을 끼고 달리다가 좌측 2차선 도로를 5분 쯤 즐기다보면 Glo.. 황명강의 취재수첩 2008.02.26
- 대구 남석회 2008 신년교례회의 밤 - 경주신문 -대구 남석회 2008 신년교례회의 밤- 25년 역사를 일궈 온 주역들과 다가오는 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남석회 회원 100여 명이 2월 16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08 신년교례회 행사를 가졌다. 박상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종준 신임 남석회 회장의 내빈 소개와 인.. 황명강의 취재수첩 2008.02.24
봄으로 가는 길 - 경주 송화산(김유신장군묘) 오르는 길 -경주시외버스터미날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교각이 서천교인데 서천교를 건너 곧바로 우회전하면 그 길이 곧 김유신장군묘로 향하는 벚꽃길이다. 봄은 벚꽃 가을은 우측의 서천변에 핀 코스모스와 갈대가 여행의 미를 더한다.- ******* 경주에서 가장 멋진 벚꽃 터널인 그곳 여전히 찬바람에 벚나무가지.. 경주 고적지, 명소 소개 2008.02.22
아주 넓은 등이 있어 - 이병률시인 아주 넓은 등이 있어 이병률 종이를 잘 다루는 사람이고 싶다가 나무를 잘 다루는 사람이고 싶다가 한때는 돌을 잘 다루는 이 되고도 싶었는데 이젠 다 집어치우고 아주 넓은 등 하나를 가져 달[月]도 착란도 내려놓고 기대봤으면 아주 넓고 얼얼한 등이 있어 가끔은 사원처럼 뒤돌아봐도 되겠다 싶은.. 좋은 詩 모음 2008.02.18
최동호 시인 / 풍경이 하늘을 끌어안다 풍경이 하늘을 끌어안다 -달마는 왜 동쪽으로 왔는가- 최동호 날마다 쓰는 마당에는 언제나 작별을 만들고 떠나가는 쓸쓸한 바람으로 손목 가늘어진 낙엽이 떨어진다 빗자루를 잡고 있던 손 한짝 신발도 닳을 땐 서로가 외로워 절뚝거리는 뒤축 떨어지지 않으려다 눈이 빨간 까치밥 마음 시린 동자승 .. 좋은 詩 모음 2008.02.13
꽃집에서 (2004 근로문화예술제 은상 수상 작품) 꽃집에서 황명강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꽃집의 아침은 맛깔스럽다 문턱 넘어서기 바쁘게 엉덩이 흔들며 가시 돋힌 성깔 퍼내는 장미 간신히 눈인사 받아넘긴다 노란 목도리 풀어헤친 카라는 고개 돌려 후레지아 입술을 더듬고 있다 금 간 화분의 눈빛 굳이 외면하던 호접란도 찢겨진 날개 팔딱거린다 .. 황명강 지면 발표詩 2008.02.13
진해 김달진문학관 행사 '시야 놀자' 2008. 2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해 김달진문학관에서 열린 '시야 놀자'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에서 부산. 부산에서 진해 웅촌마을에 도착. 최동호선생님. 우무석시인의 무대. 이성모관장, 성선경시인, 백남오선생, 이원도선생, 조은길시인, 이서린시인 등등. 광안대교 찬바람과 마산의 일몰이 술을.. 사진 2008.02.05
격려사 (희망선진운동) 격려사 (희망선진운동) 먼저 오늘 '희망선진운동'을 준비하신 ooo, ooo 공동준비위원장님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뜻과 노력에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선진운동'은 그 구성원 모두가 조금씩이라도 나눔을 실천하여 그 나눔의 혜택이 우리 사회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이와 나누는 .. 각종 행사 인삿말 모음 2008.02.02
인사말 (2008 '희망선진운동' 공동대표) 인사말(희망선진운동 발기대회 대표) 무자년 새해를 맞아 발기인 그리고 내빈 여러분과 함께하는 '희망선진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사회문제를 복지사.. 각종 행사 인삿말 모음 2008.02.02
상강 (霜降) 무렵 - 김영남 시인 상강 (霜降) 무렵 김영남 기러기가 지나가려 하니 쓸쓸하지, 가을 하늘아? 난 예 논두렁에서 너처럼 저물 순 없겠다. 순이 고무신 속 들국화를 보겠구나 꽃 주위 붕붕거리는 멍청이 꿀벌과 저 방죽 위 억새꽃으로 난 어딜 좀 다녀와야겠다. 좋은 詩 모음 20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