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대경대학 이지영교수 / 2004년 새로운 도전, 대경대학 이지영교수 (전 경주경찰서장)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형기 시인이 노래한 '낙화'의 일부분이다. 화려한 봄 햇살 속에 떨어져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썼을 이 시의 여운은 아쉬움과 함께 낙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부산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김중진회장 / 2004년 부산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김중진회장 매화에 이어 산수유가 섬진강변을 점령했다는 소식이 줄지어 날아들고 있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봄소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때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꽃망울이 어두웠던 겨울의 기억을 매달고 있기에 저마다의 추억을 지닌 사람들은 화려한 꽃의 출현..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한국제분(주) 최병순 대표이사 - 2009년 여의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사람 한국제분(주) 최병순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54층에는 ‘한국.동아원’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제분주식회사 대표이사이며 동아원주식회사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병순 사장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면 잘 가꾸어진 여의도 곳곳의 가로수와 유..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한국화의 대가 이천우선생 / 2004년 한국화의 대가 이천우선생 녹음으로 둘러싸인 운동장에는 아이들이 라일락꽃처럼 향기를 뿜어내며 웃음을 흩날리고 있었다. 대구의 경북여자고등학교 교장이자 화가이며 사진작가이신 이천우선생을 만나러 간 날은 마침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교내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하얀 운동복차림의 선..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산문집 '감옥별곡'펴낸 김태홍선생 산문집 '감옥별곡'펴낸 김태홍선생 강물이 얼었다 풀리는 소리를 우리는 강가에 서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어디쯤에선가 꽃망울들이 사람의 마을을 향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마음의 촉수가 한발 앞서 그것들을 감지하고 있는 까닭일 것이다..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이종근의원 / 2004년 1월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이 종근의원 햇살을 모두 빨아들이며 흘러가는 강둑에 오래도록 서서 그 강이 흘러온 길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토록 큰 모습으로 흐르는 강물도 한 방울의 이슬이나 그 이슬을 품고 있던 풀잎의 소망들로 이루어진 것임을 스쳐 지나친다면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우리의 ..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경상북도 김치행 기획관리실장 / 2004년 1월 경상북도 김치행 기획관리실장 1월에는 풍성하게 쏟아지는 한 해의 계획들과 아울러 새로 펼쳐든 12장의 달력들만 바라보아도 여유를 부려봄직한 시점이다. 출발선은 하나이지만 각자 다르게 놓여진 장애물을 헤치며 보람 있는 나날을 그려나가야 할 것이다. 경상북도의 심장인 도청은 대구광역시 북..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매직항공여행사 김도환 회장 경주사람들에게 항상 문 열어주는 전천후 경주인 태풍이 엄청난 위력으로 스쳐간 올해에도 가을은 역시 풍성하고도 넉넉한 가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안는다. 누렇게 출렁이는 들판은 물론이고 외딴길에 고개 꺾인 풀꽃 한 송이에도 가을의 손길은 따스하게 스며들고 있다. 제 모든 것 내어주는 ..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대구 김성복세무소 소장 김성복선생 / 2003년 10월 내면의 단정함으로 존경받는 분. 파란 하늘에 몸 누이고 편하게 익어 가는 감이 때로 바람을 흔드는 계절이다. 스쳐간 햇살과 구름과 바람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그 기억들의 힘으로 감은 가지를 붙잡고 또 다른 내일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리라. 가을 햇살이 골고루 뿌려지는 시각, 두류공원이..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
대구도시가스 김흥돈차장 / 2003년 9월 ▲대구도시가스 김흥돈차장 거리를 걷다가 하나의 나뭇잎이 머리 위에 떨어지는 것도 예사로운 인연은 아닐진대, 같은 고향에 뿌리를 두는 일이란 얼마나 깊은 인연의 법 때문일런지.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도시가스였지만 타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