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진해 / 2005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진해 부산역 광장에는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스쳐가는 이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흔들고 있었다. 불이 켜지지 않은 크리스마스트리 위를 비둘기떼가 맴돌고 노릇하게 굽히는 군밤냄새는 겨울바람의 싸늘함을 녹이기에 족했다. 삶의 냄새 훈훈한 광장을 뒤로하고 찾은 곳..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1
경북지방경찰청 김석기청장 / 2005년 경북지방경찰청 김석기청장 “내가 가는 길이 곧 나의 삶이다.” 누구나 그러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싫든 좋든 우리는 어느 길에 들어서 있고 끊임없이 그 길을 가야하는 운명을 타고났다. 겨울산을 제압하는 푸른솔이나 건강한 꽃송이를 매단 동백나무 앞에 서면 절로 탄성..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1
'청도 다강산방'김재호사장 / 2006년 6월 '청도 다강산방'김재호사장 마음이 원하는대로 떠나고 싶은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뭉기적거리며 하루해를 지운다. 하물며 삶의 터전을 마음 가는 쪽으로 옮기는 일이라면, 잘 나가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신선처럼 살기를 원하나 문명에 휩쓸려 온 현대인.. GBN경북방송자료 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