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고등학교 교장 권혁종
현재 40학급 1,443명의 재학생과 90명의 교직원이 몸담고 있으며 2004년 권혁종교장께서 부임한 이래 ‘기초와 기본을 갖춘 바르고 능력 있는 세계인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명문 일반계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음이 전해진다.
1973년 합천 삼가중학교를 초임으로 출발한 교직생활이 어언 33년. 여러 학교를 두루 거치며 많은 제자들을 양성했고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학사,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학관, 남창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뒤 2004년 9월 신정고등학교 제 15대 교장으로 초빙되었다고 한다. 진로를 결정해야할 젊은 날, 당시는 취업이 어려웠던 영향도 있었지만 권혁종교장께서 교육계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한 한 마디였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스승상을 심어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또한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고 교사는 모범의 시범자가 되어야 한다. 알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힘이다.”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었다. 이런 선생의 마음속에는 생활의 깊은 철학이 자리한다. “공짜는 없다. 내 탓이다. 모든 현상은 내 행동의 거울이다.” 뜻은 알면서도 그렇게 생활하지 않는 이들은 한번쯤 새겨보아야 할 듯하다.
또한 ‘학교 진로선택을 반영한 선택 중심 교육과정분야’에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학교 표창을 받았으며 2006학년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사회 양극화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 방안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안 연구에 임하고 있다.
황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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