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캐피탈' 최상희대표
뜨거운 햇볕을 피하지 않고 잎새를 헤치며 나온 용감한 포도송이는 먼저 까맣게 익어 향기를 뿜기 시작한다. 잎이 무성한 나무일수록 큰 그늘을 만들어내는 것도 같은 이치이리라.
늘 정직한 모습으로 현실과 마주섰고 그러하였기에 큰 그늘을 만들고 있는 출향인. 대구의 '우리캐피탈' 최상희대표이사를 만나 삼복더위를 종횡무진 하는 그분의 발걸음을 쫓기로 했다.
서울, 부산, 포항에 지점을 두고 제 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것이 최상희사장의 발걸음을 더욱 분주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02년 명칭을 바꾼 '우리캐피탈'의 주요 업무는 주택할부금융 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2002년 2월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인사조직전공'이란 명제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니 남모르는 노력의 결실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주어진 업무와 학문을 병행하기란 참으로 힘겨운 일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기에 이 기회를 빌어 뜨거운 축하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
1995년 우리캐피탈이 설립되면서 오늘까지 그 운명을 함께하고 있다. 점점 살아온 날들을 점검하게 된다는 최상희사장은 불심이 깊어 1주일에 두 번 이상은 절에 들러 불교의 법을 공부하기도 한다는데,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광역시 불교신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최상희사장의 사회활동은 그분 삶의 면면을 보여준다. 한국여신전문금융협회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제 17대, 18대 상공의원, 사단법인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 부위원장, 사단법인 BBS 대구광역시연맹 부회장, 영남대학교 총동창회부회장, 대구상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대구의 산내향우회회장, 남석회회원(1993년, 1996년 남석회회장 역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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