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베어''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집.
가장 많은 예술인들이 다녀간 집.
실내 풍경은 변함 없는데 주인은 몇 차례 바뀌었다고 한다.
10평 가량의 실내엔 나무 탁자와 칸막이.
손댄 적 없는 실내 인테리어가 지나온 시간들을 지키고 있다.
여전히 원로 문화인들이 맥주 한잔에 담소를 나누고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 하는 곳.
유명 시인의 시화 몇 점도 걸려있다.
너무도 평범하고 부담 없음이 그이들을 머물게 하는 듯.
경주 법원 맞은편 문인들이 자주 들리는 백연다방 옆
삼호베어가 있다.
동리목월기념관 장윤익 관장님, 서영수 선생님(시인), 오해보 경주문화원장, 정민호 선생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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