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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e스쿨 탑학원 이사장 김구표

선덕여왕연구자 황명강 2008. 1. 22. 00:13
 

고려e스쿨 탑학원 이사장 김구표

 

 

 

 


짧은 여름방학이 끝났는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한다. 어느 가정을 막론하고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가장 큰 화두인 만큼 매스컴에서는 연일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늘 염려스럽다.

 

무한경쟁시대에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지식을 쌓아야하겠기에 학교가 파하면 아이들은 과외수업을 받기 위해 학원이나 제 3의 장소로 걸음을 재촉한다. 학교교육과 더불어 많은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학원들이 오늘도 그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대구에서 학원의 브랜드화를 앞세우며 우왕좌왕하는 아이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고 있는 고려e스쿨 탑학원. 이곳은 출향인 김구표이사장의 확실한 교육마인드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고의 시설과 강사진을 갖춘 14개 학원 협의체인 ‘고려e스쿨’ 협의회장을 맡아 운영전반에 간여하고 있는 김구표이사장은 그 중 4개 학원(고려e스쿨 원대탑지원, 고려e스쿨 명성탑지원, 고려e스쿨 광장탑지원, 고려e스쿨 초등탑지원)을, 손아래 동생인 김선표이사장은(고려e스쿨 아양교진명지원, 고려e스쿨 시지진명지원, 고려e스쿨 방촌진명지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김구표이사장은 1956년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에서 태어나 안강제일초등학교, 안강중학교, 경주고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학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로 했던 소년원 보도교사 때 학과 교육을 담당하며 소년원생들의 검정고시를 지도했던 일이 인연이 되어 오늘의 김구표이사장을 있게 했다.

 

배움에 목말라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김이사장은 1986년 원대오거리에 검정고시학원을 설립한다. 3공단 인접 지역이다 보니 반응이 아주 좋았고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 진학에 대한 희망이 없던 이들에게 빛을 준 셈이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10여 년간 검정고시 학원을 거쳐 간 이들은 3,000여명에 이르며 대구경북지역에서 검정고시 성적 1등부터 10등까지 석권했던 일 등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드라마같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며 지금도 고마움을 표하며 찾아오는 이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학원사업이 IMF를 기점으로 타격을 입긴 했지만 지금은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났다. 선진 일본의 학원을 탐방하기도 하고 강사는 물론이고 학원마다 시설을 획일화하여 최고를 지향한다.

격월간으로 화보를 발행하여 학부모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 김구표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 또한 대단하다.

 

고향인 경주에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하는 이색적인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남석회 회원이며 특히 대구안강향우회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친 김규혁씨 모친 안출이여사 부인 최양수씨와의 사이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우리 2세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김구표이사장과 고려e스쿨탑학원, 고려e스쿨진명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