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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기념사업회 제 12회 시낭송의 밤 |
시낭송, 겨울밤의 서정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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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월) 18:17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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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오후 6시부터 경주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시낭송의 밤 행사가 열렸다.
감포, 안강, 건천 등의 지역이나 단체를 찾아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제 12회로 경주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조희군 시인의 사회로 시작된 시낭송회는 셔블음악 이원주씨의 섹소폰 연주로 장을 열었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장윤익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특히 명사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 한 최양식 경주시장이 성덕대황신종에 새겨진 명문의 일부를 詩 적으로 낭송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낭송 순서대로 소개하면 정민호 시인 자작시 ‘넉넉한 밤을 위하여’, 임진출 전국회의원 자작시 ‘고독한 색깔’, 이인환 경주여고교장 ‘단풍드는 날’, 임종성 경주시 교육장 ‘당신이 하지 않은 일들’, 윤위분 전경주여자고등학교장 ‘국화 옆에서’, 경주여고 유혜원 학생 축가 ‘그리움’, 윤기일 시인 전경주문인협회 회장 자작시 ‘먼 사랑’, 경주신문 손익영 기자 ‘첼로처럼 살고싶다’, 김광희 시인 자작시 ‘일몰’, 경주여고 학생 전은영 ‘늙어가는 아내에게’, 한순희 수필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성건동 주민센터 박천동 동장 ‘바위’, 이화리 소설가 ‘양철 지붕에 대하여’, 경주여고 학생 장지영 ‘행복’, 김기숙 경주여고운영위원장 ‘사평역에서’, 정복희 경주시의원 ‘꽃’, 흥무초등학교 윤지영 ‘또, 숙제’, 이옥희 시의원 ‘물새알 산새알’, 이재훈 경주여고 교사 ‘귀가’, 박청애 경주시문화예술계장 ‘산이 날 에워싸고’, 손호영 경주여고학부모회장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문서정 수필가 ‘한계령을 위한 연가’, 정영미 소프라노 축가 ‘이별의 노래’, 김민정 시인 ‘겨울 계림숲에서’, 이동석 시낭송가 ‘우화의 강’ 끌으로 박목월 시인의 시 ‘이별의 노래’를 제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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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인 기자 hyein2314@nate.com “열린 시각, 정직한 언론”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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