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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소금융 경주점, 전국 102호로 개점 |
저소득층 대출과 사업 컨설팅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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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3일(목) 13:48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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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 미소금용이 22일 오후 3시 경주점을 개점했다.
경주시 황오동에 전국 102호 점으로 개점한 (사)미소금융 경주점은 30년 이상 대구은행에 재직하고 부행장으로 퇴임한 홍우표씨가 이사장을 맡았다.
홍 이사장 외 3명의 임직원 모두 금융계 출신으로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봉사를 자청하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소금융이란 ‘자활의지를 키우는 친서민 금융프로젝트’라는 캐치퍼레이드에서 보여주듯 저신용·저소득자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사업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이하인 제도금융권 거래 제한 대상자로 규모는 프랜차이즈 창업과 신규창업 임차자금은 5000만원이내, 기존사업자에 대한 운영자금 및 시설개선자금, 전통시장상인 자립지원자금대출은 1000만원 이내, 기타 무등록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자는 4.5% 이하로 적용하고 상환기간은 3~5년 균등 상환조건이다.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제도이므로 미소금융 대출시에는 일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고향에서의 봉사를 자처하고 나선 홍우표 이사장은 “미소금융은 대출의 기능을 넘어서 대상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컨설팅을 겸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저소득층이 미소금융을 통해 활력 있는 삶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미리 다녀갔고, 김일헌 시의회 의장, 이정우 상공회의소 회장, 정종복 한나라당 경주당협위원장, 배용길 호텔 벨루스 회장, 대구은행 이화은 직전행장과 임원, 경주시농협중앙회 황도석 조합장, 대구은행경주영업부 강영순 부장, 미소금융 중앙 관계자 및 각 지점 이사장 그리고 10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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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효관 기자 ku0344@hanmail.net “열린 시각, 정직한 언론”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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