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식 경주시장 11월 첫날을 양북, 감포에서
지역 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다.
11월 1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13시 30분부터 양북면과 감포읍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출신인 김일헌 시의회 의장, 권영길 시의원, 엄순섭 시의원이 함께 양북면 임직원과 지역민들을 만났고 민의를 적극 검토한다는 차원에서 강두언 도시개발국장, 김영춘 시민생활국장, 최정임 국책사업단장, 최병종 경제산업국장, 이태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배석했다. 양북면주민센터에서의 주된 내용은 한수원본사 시내권 이전 문제였으며, 감포.양남 주민들과는 달리 해당 면인 양북 면민들은 한수원본사 장항리 건립을 고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양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 미래산업인 원자력 발전사업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와 한수원본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양북 면민들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어서 감포읍을 방문한 최양식 시장은 지역의 현안인 보건지소 건립이나 감포소방안전센터 이전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늦은 시각까지 보고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