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추진위' 발족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역사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가 지난 10일 발족됐다.
이날 오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추진위원회는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경북도와 경주시의 고위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 국책사업인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그 동안 경주시민들이 염원해 왔던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추진위원회 당연직 위원 5명에는 문화관광부 강봉석 문화정책국장, 엄승용 문화재청 사적면승국장, 유성엽 경북도 문화체육국장, 김성수 경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우외진 경주시 기획문화국이 선임됐다.
또한 위촉직 25명중,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분야에 김복순 동국대역사학과교수, 김봉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김성구 비교고고학연구회 회장. 박영복 전 경주국립박물관장, 박은실 추계예술대학 경영대학원 교수, 주보돈 경북대 사학과 교수, 최정필 세종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등 7명이 선임됐다. 문화관광 및 문화콘텐츠분야에는 강석영 소설가,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김규호 경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김수련 경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서태양 동국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황명강 경주신문사 부사장 등 이분야 전문인 6명이 선임됐다.
도시계획 및 도시경영분야 에도 6명에는 손오익 신라문화유산조사단장, 이진락 경주시의회 부의장, 손원조 서라벌신문사 발행인, 손오익 신라문화유산 조사단장, 황정환 경주대학교 관광조경학과 교수등 지역 주요인사와 ,정광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위원 중 경주지역 위원은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등 12명에 이르고 있어, 향후 30여년간 3조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이들의 미래 경주발전을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jcl@idaegu.co.kr 입력시간 : 2009-02-11 2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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