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소리 - 박수관 동부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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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소리 박수관 동부민요 파일 :   날짜 : 2008년 12월 02일 | 조회수 : 6 백두대간의 소리 박수관 동부민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과 함께 공연 지난 3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백두대간의 소리 ‘국립민속국악원과 함께하는 박수관 동부민요’ 초청 공연이 있었다. 판소리와 창극을 주된 공연으로 하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동부민요 공연이 이루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경주시 황용동 큰소리막골 246번지에 ‘동부민요수련원’을 열어 동부민요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오고 있는 박수관 명창은 공학박사이며 프랑스 IRMA 세계전통음악가 인명사전에 한국인 최초로 등재된 인물이기도 하다. 동부민요란 백두대간의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방에서 불리는 민요로서, 호방하면서도 민초들의 애환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소리로, 경상도 메나리조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다.   동부민요에는 경상도 민요인 영남들노래, 상여소리, 치이야 칭칭나네, 동해뱃노래와 강원도 민요인 정선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한오백년 백발가 그리고 함경도민요인 어랑타령, 궁초댕기, 전쟁가 등이 있다.   미국 케네디 센터 콘서트홀 , 카네기 메인홀 등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한 박수관 명창은 이날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장으로서 성황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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