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과 원화의 혈맥이 흐르는 우리 동문들은 21c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빛이 되어 있습니다. 모교에서 꿈을 키워가는 후배를 지원하는 일이나 동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이 곧 역사의 일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펼침으로서 어둠은 사라질 것이며 그 역사의 대명제는 곧 아름다운 사람이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이라 여겨집니다”
계림초등학교총동창회 최양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동창회가 지역사회의 윤활유가 될 것을 강조했다.
지난 9일 저녁 7시 경주시 소재 대한뷔폐 대연회장에서 열린 계림초등학교총동창회는 15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896년 개교해 올해로 112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계림초등학교는 2만5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십여년 넘도록 동창회장을 맡아서 봉사해 온 김수학 회장의 이임사에는 모든 회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공로가 큰 동문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계림초등학교총동창회 회장단을 소개하면 회장 최양식, 상임부회장 손삼수, 부회장 김석기, 김경철, 황중선, 최선영, 우성열, 손동진, 이상식, 최재영, 안술용, 최대식, 정휘동, 염상만, 이광희, 김서규, 손명호, 이경동, 김성장, 이성찬, 김현철, 박준택, 손준호, 성석주, 부산경남지부장 최장윤, 대구경북 지부장 서배황, 감사 김경환, 권혁환, 사무총장 전두식, 특별사업단장 김현수, 재무국장 김영도, 여성국장 김순향, 총무국장 이주대, 기획국장 권국기, 회원국장 김원기, 홍보국장 김현관, 간사 이향연, 채영해, 사무차장 노병기, 김경호, 배우경 등이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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