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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6, 27일('서정시학회'- 서울에서)

선덕여왕연구자 황명강 2008. 1. 27. 23:23

지난 여름 '서정시학회' 우중 화양계곡 행사에 이어

인사동에서 멋진 시낭송회와 함께 추억을 엮었다.

모두에게 넉넉하고도 큰 그늘이 되어주시는 서정시학 주간이신

고려대학교 대학원장 최동호 선생님. 평론가 유종호 교수님. 평론가 김선학 교수님,

여태천시인, 하재연 시인 등을 비롯하여 서정시학 편집부 일동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정시학회 양균원 회장님, 총무 박순원 시인, 부산 이원도 평론가, 대전 박정서 시인

마산 백남오 수필가 등 회원 20 여명이 참석 했고 서울에서의 모든 일정은 3월 미국으로

출국 예정인 정혜영 시인이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민가다헌-시낭송회, 지리산- 저녁식사, 고풍스런 호프집 - 문학의 열기로 뜨거웠던 대화시간.

노래방 - 누구에게나 열려있던 시간.  SUN BEE HOTEL - 인사동의 특급호텔.

 

지난 밤의 추억을 다스려준 청진동해장국, 고즈늑 하면서도 운치가 살아있는 길상사,

월북 작가 상허 이태준 선생이 생전에 14년간 머물면서 소설을 집필했다는 한옥 찻집

'수연산방' 등 잊히지 않을 순간들을 재스케치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