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만의 맛! 향토음식 시식회
향토음식 상품개발 위한 보고회 겸해 |
2010년 10월 29일(금) 16:57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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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는 경주의 문화와 역사성이 있는 경주대표 향토음식 상품개발을 위한『경주 향토음식 용역』 2차 보고회 및 시식회를 10월29일 12시 농어민회관에서 관내대학교수, 음식관련업체, 농민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문화와 지역특산물이 접목된 향토음식자원의 체계적 발굴로 외식산업이 가능한 매뉴얼 정립 및 상품화 추진을 위해 7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용역 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17일 1차 보고회를 통해 경주 농.특산물과 향토음식 자료조사를 분석하고 ‘경주 향토음식’ 컨셉, 스토리텔링 및 6개음식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2차 보고회 개최로 브랜드 선정 및 4종(묵해장국 정식, 멸장비빔밥 정식, 불고기쌈밥 정식, 최부자집 육개장 정식)의 개발음식 전시, 시식, 설문평가 및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 후 12월 최종보고회때 2종의 향토음식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 겸 시식회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특성이 있는 음식이 개발될 수 있도록 경주 미식가들이 많은 조언 해주길 바란다."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앞으로 경주 지역 사업희망자 대상 교육 및 공고 모집을 통해 사업장을 선정 확정 후 표준조리법의 기술이전교육으로 지역 식문화를 선도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자 하며 내년에는 향토음식 시범식당으로 지정 상업화 및 대중화할 예정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발된 음식를 경주 대표음식으로 브랜드․명품화하여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경주 대표음식을 맛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